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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 디지털헬스 분야 연구·교육

12월 10일 창립 심포지엄 개최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 참여


대한디지털헬스학회가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했으며, 준비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학회 초대회장으로는 가톨릭의대 권순용 교수가 선출됐고,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창립 경과보고, 창립취지문 발표가 있었다. 또한, 12월 10일 같은 장소인 은평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창립 심포지엄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창립 심포지엄은 ‘디지털헬스의 새로운 서막’이라는 제목으로 연세대 원주의대 고상백 수석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포함해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의료서비스의 이용, 헬스케어 디지털 컨버전스, 공공 디지털헬스라는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14명의 연자가 발표할 예정이다.

디지털헬스학회는 일반회원과 기업회원으로 구성되며, 준비위원은 전국의 각 대학, 대학병원, 연구소의 교수 및 연구원, 전문가 70여 명, 기업회원 30개소로 지난 8월부터 창립을 준비했다.

권순용 초대 회장은 “보건의료계에서는 질병이 아닌 사람, 병원이 아닌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료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분절된 여러 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연결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대한디지털헬스학회의 학술 및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학회의 창립준비위원들은 보건의료계에서 디지털헬스에 대해 많은 활동을 하신 전문가와 상호 보완하고 협력할 기업들”이라며 “앞으로 디지털헬스 분야의 기술을 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건의료계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