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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디지털 혁신과 정밀의료기술 미래’ 주제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1주년 기념 ‘디지털 혁신과 정밀의료기술의 미래’ 심포지엄을 지난 24일 병원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연내 개소 예정인 의생명연구지원센터와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김재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정책국장,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해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남대병원 내 추진 중인 정부 사업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남대병원이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병원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전남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한재영 교수의 사회로 총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병원 협력네트워크 기반 의료인공지능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조형호 교수(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와 김수형 교수(전남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원)가 발제했다.

2부에서는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정용락 사무관(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 이훈희 본부장(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략기획본부), 김대진 교수(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 황희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각각 발표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현재 데이터 중심병원 사업 등 대표적인 빅데이터·AI 관련 정부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연내 개소될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와 의생명연구지원센터는 첨단시설을 갖춘 산학병연관 협력연구의 핵심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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