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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의정부성모병원 제24대 한창희 병원장 취임

“64년 역사 넘어 새로운 반세기 걷겠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24대 병원장으로 비뇨의학과 한창희 교수가 취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의정부성모병원 유튜브 채널의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한창희 신임 병원장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후 가톨릭대 비뇨기과학 석사·박사를 거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임상과장, PI 실장을 지냈으며,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진료부원장을 맡아 의정부성모병원을 이끌었다.

또 한 병원장은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Children’s Hospital에서 연수를 지냈으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의 협력이사, 총무이사,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의 재무이사, 총무이사, 법제이사, 회장, 한일소아비뇨기과학회 (KJSPU) 총무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쳐 학술발전에도 공헌해왔다.

한창희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외부요인으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장의 중책을 맡아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본인은 지난 28년간 의정부성모병원의 일원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으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위기들을 현명하게 극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64년 역사를 넘어 새로운 반세기를 걷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또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는 병원’을 목표로서 지역사회 모든 고객이 믿고 다시 찾는 병원 되기,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대표되는 경기북부 응급브랜드의 고수로 권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 우수 인력 영입과 하드웨어 구축, 임상과별 맞춤형 진료 체계의 수립 등을 통한 전문분야의 집중 육성, 소통의 조직문화 형성을 통한 미래성장 동력의 배양 등의 의정부성모병원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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