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내년 3월 9일 제 20대 대통령 선거와 6월 1일 2022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맞아 국민 구강건강 증진과 미래 치과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제안 기획단을 가동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지난 20일(화) 2020회계연도 제1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 정책제안 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치협 31대 집행부 핵심 추진정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해 ‘국민구강검진제도 개선’, ‘노인 임플란트 보험확대’ 등 치과의료 및 국민 구강건강 관련 정책들이 새로 출범하는 정부의 국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한다.
급변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와 의료환경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치과의료 발전방향 정책을 정부에 전달하고 중·장기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구강건강 선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단장에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김영만 원장이, 부단장에는 김성균 부원장이 각각 맡고, 치협 정재호·권태훈·김용식·김재성·정명진 이사와 이재용 서울지부 공보이사, 이해형 단국치대 교수,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교수, 허성주 서울치대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강철흔, 김도영, 김선재, 김선종, 김종근, 김형준, 박찬경, 배금휴, 설양조, 성장원, 원상연, 이준영, 전성원, 정신혜, 정회인, 진보형, 한동헌 등 자문위원 17명을 위촉했다.
또, 정책제안서 초안 준비를 위해 정재호 치협 정책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곽정민·김미선·김용식·김종엽·류재인·이정환·정명진·정세환·조현재·황지영 등 위원 10명으로 이루어진 집필위원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빠른 시일내 △대국민 서비스 확대 △치과의사 및 치과 종사인력 개발 △관련 제도 개선 등 각 파트별 핵심 주제를 선정하고 8월초까지 책자 제작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이상훈 협회장이 직접 대선 출마 후보군과 면담을 통해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