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한 전공의(레지던트) 중 2908명이 전문의가 됐다.
대한의학회는 18일 2021년도 제64차 전문의 자격시험 과별 최종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2차 시험에 응시한 2939명 중 결시 제외 31명이 불합격해 합격자는 총 2908명으로 전체 최종 합격률은 97.25%를 기록했다.
총 응시자가 555명으로 가장 많았던 내과는 2차 시험에서 543명이 합격해 최종 합격률 97.83%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 응시자가 많았던 가정의학과는 2차 시험에서 265명이 합격해 최종 합격률 91.37%를 보였으며, 1차 시험에 이어 2차 시험에서도 13명으로 결시제외 가장 많은 불합격자가 나왔다.
다음으로 2차 시험에서 가장 많은 불합격자가 나온 곳은 응급의학과로 6명이 불합격됐다.
수험자 전원이 합격한 과는 ▲외과 ▲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직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이다.
신경외과, 비뇨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과 2차 시험에서는 각 1명씩 불합격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