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다시 30명대로 내려섰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인 지역사회 감염과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 해외유입 사례 19명 등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3512명(해외유입 189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명으로 총 1만 2282명(90.9%)이 격리해제 돼, 현재 941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명(치명률 2.14%)이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검역이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명, 서울 7명, 전북 2명, 광주·대전·충북 각각 1명씩으로 집계됐다.
누적 의사환자 142만 616명 중 138만 281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만 428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