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가싸이바(성분명:오비누투주맙)가
여포형 림프종 2차이상
치료에 선별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본인부담률은 가싸이바-벤다무스틴 병용요법에서 개별 약제에 대해 각각 30%이며, 이후 가싸이바 단독요법(유지요법)에도 30% 적용된다.
이번 급여 확대는 GADOLIN (3상·오픈라벨)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여포형 림프종 환자 335명과 리툭시맙 치료경험이 있는 18세 이상 CD20 양성 지연성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413명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다.
연구 결과, 가싸이바-벤다무스틴 유도요법 후 가싸이바 유지요법군은 벤다무스틴 단독요법군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이 52% 줄었다. 3-5등급 이상반응 발생률(여포형 림프종 환자 기준)은 가싸이바 병용요법군 70.7%, 벤다무스틴 단독요법군 63.9%였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한국 여포형 림프종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생존 기간 연장과 질병 진행 위험, 그리고 삶의 질 제고로도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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