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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암 특화 플랫폼 구축 통한 암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립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5일 오후 1시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국민 공모를 통해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총 43개 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팀 참가자들이 모여 국립암센터에서 보유한 암종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암 빅데이터와 타 분야 데이터를 함께 연계하여 새로운 플랫폼을 도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10개 팀의 발표 이후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국립암센터 데이터를 활용한 암-의약품 지식 그래프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 팀이 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또한 ‘상병코드 가입을 통한 항암치료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 팀은 우수상과 상금 300만 원, 이외 3개 팀이  장려상과 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의료 데이터는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할 때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는 암 빅데이터를 새로운 분야의 데이터와 결합해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빅데이터 센터 및 플랫폼 구축」 사업의 헬스케어 분야를 주관하고 있다. 향후 암 관련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암에 특화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여 암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