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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중앙대병원 장인호 교수, 대한비뇨의학과회 우수연제발표상

방광암 재발방지 치료제로 품귀현상 겪고 있는 BCG 대체 위한 연구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비뇨의학과 장인호 교수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년도 대한비뇨의학회 제71차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장인호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캡슐화된 리포솜 형태 BCG-CWS의 mTOR 활성화 억제 및 활성산소 유도를 통한 방광암의 항암 효과 향상(Bacillus calmette-guerin cell wall cytoskeleton with encapsulated liposome enhances antitumor effect in bladder cancer through inhibition of mTOR activity and induction of reactive oxygen species)’이라는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인호 교수는 “이번 연제는 현재 방광암의 재발방지 치료제로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BCG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로 향후 방광암 환자맞춤형 치료를 위한 준비과정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인호 교수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전임의를 거쳐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학 재생의학연구소에서 연수를 마친 뒤 현재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가운데, 비뇨기종양, 배뇨장애, 재생의학, 복강경 및 로봇복강경수술을 전문 진료 및 연구 분야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다수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그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