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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보라매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 통합이전 개소식 행사 성료

종합검진·국가검진·특수검진 원스톱 검진시스템 완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지난달 31일 병원 인근 전문건설회관 15층에서 종합건강진단센터 통합 이전 개소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김병관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장, 김주성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장, 이국래 종합건강진단센터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라매병원은 1997년 처음 종합건강검진을 시작한 이래  2012년부터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해왔고, 2018년부터는 특수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유해인자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근로자의 건강관리에도 앞장서는 등 건강검진 분야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왔다.   


확장이전 개소 이전 층별로 분산 운영되던 센터를 지난 8월 통합 이전해 종합검진, 국가검진 및 특수검진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수검자의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했다. 또한 9월에는 국가 폐암검진기관으로 지정되어 기존에 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 5대 암에 더해 6대 암 검진을 국가검진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통합이전 개소 축사에서 “최고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검진 데이터 축적을 통해서 개인별 질환을 예측하고 맟춤형 치료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센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병관 보라매병원장은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첨단인프라를 갖춤과 동시에 의료의 질 향상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품질의 공공검진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예방의료의 확대는 물론 서남권 지역을 넘어서 서울시민의 건강버팀목으로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