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제2회 VIVID(Vemlidy,
Improved anti-Viral agent for Inspiring tomorrow we all Dre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VIVID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성분명: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9월 24일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김형준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상훈
교수(연세의대 소화기내과)가 연자로 나섰다. ▲초치료 환자 ▲내성 발현 환자
▲골대사 질환 환자 ▲신장 기능 악화 환자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동반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베믈리디 처방사례를 안내했다.
이승우 대표는 “만성 B형간염에 대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더불어 치료 접근성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믈리디는 비리어드 대비 신장 및 골밀도 관련 지표를 개선했다. 대한간학회(KASL), 유럽간학회(EASL), 미국간학회(AASLD)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다. 만성 B형간염 초치료 및 기존 환자에서 사례별 심사를 통해 급여가 적용된다. 지난 5월 급여 확대 이후, 베믈리디로 초치료를 시작한 환자가 간암으로 이환하거나 간이식을 받는 경우에도 지속투여가 인정된다.
비리어드에서 베믈리디로 교체 투여가 인정되는
경우는 ▲골다공증 치료제 일반원칙 급여기준(T-score -2.5 또는
골다공증성 골절이 영상학적으로 확인된 경우)에 해당하는 환자 ▲사구체
여과율(eGFR)이 60 ml/min/1.73m2인 환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