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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건국대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개원 심포지엄 성료

연구원 개소 이후 갖는 첫 번째 도약 의미

건국대학교병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연구원장 유병철)이 25일 개원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3시 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는 황대용 건국대학교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고령사회 의료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아름다운 노화를 위한 건강한 삶(CM병원 내과 유형준 과장)’, ‘시니어친화 의료서비스의 성과와 전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민 교수)’, ‘초고령사회 일본의 의료와 병원(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등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고령사회와 미래 산업’을 주제로 ‘고령사회 의학 연구의 최신 동향(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가상현실 기술의 접근성:스마트 에이징을 위한 기술(건국대학교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김형석 교수)’, ‘AI와 사회변화(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 등 강의가 진행됐다.


3부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에서 발표와 강의를 진행한 패널들이 모두 모여 ‘건강고령사회를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의가 열렸다.


유병철 건강고령사회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원 개소 이후 갖는 첫 번째 도약”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연구 역량을 강화해 고령사회의 혁신적인 의료, 보건, 교육과 산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은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의학, 간호학을 바탕으로 이학, 공학, 경제학, 사회학 등과 협력해 다각도의 관점에서 연구하는 종합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은 고령사회에 맞는 의료와 보건 분야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31일 개소했다. 연구원은 고령사회의 의료, 교육, 보건, 산업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