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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19년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 개최(10/29)

오는 29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오전 8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9년 제약바이오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회원사 전 대표를 대상으로 열린다. ‘우린 어디에 있나를 주제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살펴보고, 해결책을 도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카이스트 김우연 교수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연세대 송시영 교수(바이오헬스산업혁신전략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실, CEO의 선택’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는 자유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원 회장은 지난 1일 전 회원사 대표들에게 발송한 서신에서갈림길에 선 한국 제약산업이 현 단계를 넘어 글로벌 선진산업의 대열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지혜와 공감대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 제약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그 어느 때보다 커다란 관심과 국가적 지지를 받고 있지만, 동시에 또 다른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혁신 신약 개발과 품질 향상,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제네릭 시장 활성화, 해외시장 개척 등은 과제로 지목했다.


원 회장은대부분 치열한 고민과 논의, 개선과 혁신이 수반돼야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국가육성산업으로 선정되면서 변화와 쇄신에 대한 요구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라니티딘 제제에 대한 정부 대책에 대해서는 산업계의 정당한 요구와 목소리를 표출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입장문에 담아 발표했다면서이번 일과 유사한 국민보건 현안에 대비, 산업계와 정부 간 관계 설정 및 정책조율 전반에 대한 논의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산업육성을 공식화했지만 실행은 온전히 우리의 몫이라며 "산업 도약을 위해선 철저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워크숍은 각사 1인으로 한정해 대표 외에 대참 및 배석이 불가능하다. 참석을 희망하는 회원사 CEO 및 대표이사는 오는 1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의알림&신청항목을 통해 워크숍에 사전 등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