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신규 피임약 '센스데이' 런칭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만뷰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선보인 광고 ‘피임, 따로 또 같이’는 이례적으로 ‘남자’와 ‘콘돔’이 등장, 피임 주체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로 인해 SNS 상에서는 ‘피임약 광고의 문법을 바꿨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또 여성 소비자의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내고 있다.
유한양행 센스데이 담당자는 "피임은 원래 남녀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콘돔광고는 전무하고 피임약 광고에서도 여성들만 피임을 권장하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쉬웠다.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피임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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