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유한양행 본사 대연수실에서 열렸다. 동작구청(구청장 이창우)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60명과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나라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과 유일한 박사 특강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교구활동을 통해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현재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영등포고 윤민섭 군은 “유일한 박사와 같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유일한 특별기획사업은 유일한 박사의 애국 및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여러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동작구 청소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1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