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키시
타카시)은 오는 9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양민열 부사장을, 부사장에 최호진 영업 마케팅 상무와 가와모리 다이스케 디렉터를 임명한다고
15일 밝혔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부사장으로 입사, 면역항암제 옵디보의 국내 런칭 및 급여 적용에 공헌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입사 전 한국에자이 등에서 근무했고, 서울대 약대를 졸업했다.
최호진 신임 부사장은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했다. 옵디보 출시와 건강보험 적용에 기여했다. 앞서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다.
가와모리 다이스케 신임 부사장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사업 전략 본부 해외 사업부에서 디렉터로 근무했다.
양민열 신임 대표이사는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헌신하게 돼 기쁘다”며 “보다
경쟁력이 있는 연구와 개발을 목표로 기업과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그룹회사로 2013년 12월에 설립됐다. ‘질병과
고통에 맞서 싸우는 인류를 위해(Dedicated to Man’s Fight against Disease and
Pain)’라는 기업이념을 가지고 의약품 개발과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