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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유방암 · 위암 치료 잘하는 우리 동네 병원은?

심평원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기관 유방암 83% · 위암 95.5%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2017년 입원 진료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6차 ·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 ·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유방암 · 위암 모두 평균 97점을 상회하는 97.82점 · 97.32점이며, 1등급 기관은 유방암 88개소(83.0%) · 위암 107개소(95.5%)로 나타났다. 유방암 · 위암 치료 모두 1등급을 기록한 병원은 86개소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는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한양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보라매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 강남성심병원 · 동탄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대목동병원, 명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소식을 정리했다.



◆ 한양대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한양대학교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위암 ·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4회 연속, 유방암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암센터 태경 소장은 "환자 중심으로 진단 및 치료법을 생각 · 접근하는 다학제 협력 진료시스템을 운영했으며, 경험 많은 의료진의 훌륭한 수술과 최신 설비를 통한 방사선 치료로 연속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최신 치료법 개발로 최고의 암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주 병원장은 "본원 암센터는 최고 수준의 암 수술 · 치료뿐 아니라 암 생존자에 대한 치료 후 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향대부천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은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높은 종합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병원 측은 "이번에 발표된 유방암 · 위암 외에도 대장암 · 폐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1년 내내 의료 질 향상을 위한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하고, 직원 교육 · 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산부산대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양산부산대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의 유방암 · 위암 종합점수는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97.78점 · 99.81점을 각각 기록했다.

병원 측은 "이번 평가로 탄탄한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한 유방암 · 위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지난해 모든 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 보라매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은 위암 · 유방암 부문의 진료구조 및 과정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두 부문 모두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은 올 초 발표된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진료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평가의 1등급 획득은 환자 중심의 암 진료 프로세스 구현을 위해 병원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모든 시민에게 양질의 적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림대 춘천 · 강남 · 동탄성심병원, 유방암 · 위암 1등급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과 강남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춘천성심병원은 위암 평가에서 종합병원 평균 95.98점보다 높은 98.7점을 받았다. 유방암 역시 종합병원 평균 97.17점을 상회하는 98.96점을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  

이재준 춘천성심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위암 4회 연속 · 유방암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후 한 번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며, "영서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성심병원도 위암 4회 연속 · 유방암 6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병원은 위암과 유방암 모두 종합병원 평균 97.32점 · 97.82점보다 높은 98.78점 · 100점을 각각 기록했다.

병원 측은 "최근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폐암은 4년 연속, 대장암은 6년 연속, 급성기뇌졸중은 3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은 3년 연속, 천식은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으로 다학제적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최상의 진료를 실현하여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신뢰하며 병원을 이용하도록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성심병원은 유방암 5년 연속 · 위암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 질을 증명했다.

병원은 유방암 · 위암 모두 전체 평균보다 높은 종합점수 99.69점 · 98.06점을 획득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평균점수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덧붙여 병원은 "다학제팀 운영을 통한 환자별 맞춤 치료 결과, 우리 병원의 위암수술 사망률은 0%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강동경희대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강동경희대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위암 100점 만점, 유방암 99.78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은 "우리 병원은 차별화된 암 치료를 위해 다학제 암 진료시스템을 도입해 환자의 치료 과정을 함께 토론 · 논의하면서 최상의 맞춤 치료 계획을 설계한다."며, "위암 · 유방암 외에도 대장암, 폐암 역시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의 우수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성빈센트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유방암 99.75점 · 위암 99.04점을 기록해 1등급을 받은 병원은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경기 남부 지역 최초 의대 병원으로서 지역 사회 내 중증 환자 치료에 힘쓰고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9월 암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

◆ 이대목동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병원은 유방암은 100점, 위암은 결과 지표를 제외한 구조 및 과정 항목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은 센터 중심의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 역량 강화를 추진해 온 결과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왔다."며, "향후에도 의료 질 및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병원 혁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명지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명지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은 유방암 치료의 경우 구조부문 100점, 과정부문 8개 항목 중 6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위암 치료의 경우 구조부문 100점, 과정부문 9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 한양대구리병원, 유방암 · 위암 1등급

한양대구리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은 위암 4년 연속 · 유방암 5년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암 치료에 강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최근 심평원에서 발표한 각종 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암과 같은 중증질환에 전문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춰 지역 최고 암 치료 거점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단 일산병원,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최근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 ·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6회 연속 · 위암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병원은 유방암 · 위암 평가에서 각각 98.93점 · 99.24점이라는 높은 종합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병원은 "2017년 진료영역을 넓혀 확대 개소한 일산병원 암센터에서는 다학제적 통합 진료 시스템을 갖춰 환자 개개인에 맞춘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설계하고 있다. 아울러 항암전문병동과 전담간호사를 운영해 암 환자 치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경기 지역 의료기관 중 최초,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는 두 번째로 로봇을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전절제술 및 동시재건술을 시행해 유방암 환자의 미용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종양학적인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위암 · 유방암뿐 아니라 각종 의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의 전문성 ·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적정진료를 통해 환자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