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학회가 2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건캠퍼스 교육관에서 2019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춘계학술대회는 ▲만성질환 및 비만 관리를 위한 국가 조세 정책 방안 ▲패널토론 ▲학술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윤영호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건강세라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아젠다를 올해 진행하게 됐다. 작년 창립총회 때에 먹방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에서 먹방을 규제하려고 한다.'는 오해가 있었다."면서 "오늘 건강세 문제는 작년에 국민인식조사했다. 의외로 많은 분이 찬성했다. 현실적으로 도입 문제가 있다. 오늘 건강세 문제도 기업이 잘 받아들일 수 있나 그런 방안을 만들어 보자고 사전에 논의했다. 법안에 넣는 방안이다. 올해는 이런 게 논의돼서 하반기나 내년에 법을 추진했으면 한다. 국회에서 적절한 시점에 정책토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