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Peaceful kidneys, Save Lives' 슬로건 하에 국제학술대회 'KSN 2019'를 개최했다.
올해 KSN은 국내 · 외 많은 연구자가 신장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 · 공유할 예정이다. '한반도 내 의료 협력' 주제로 마련된 특별 세션에서는 남북 보건의료 학계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해 향후 한반도 내 의료 협력의 필요성을 토의한다. 아울러 AI · 보건의료 빅데이터 등을 주제로 한 미래의료 세션, 윤리교육 세션, 3개의 해외학회 및 4개의 국내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등도 마련됐다.
김연수 이시장은 "본 대회는 우리 학회가 국제학회로 전환되어 진행하는 네 번째 학술대회다. 처음 시작할 때는 국제학회로서 내용과 면모를 전부 갖출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회원과 유관단체들의 노력으로 개최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