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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자원봉사자 임종 앞둔 환자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안연순 자원봉사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 100만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자원봉사자 안연순씨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발전기금 100만원을 1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 부터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자원봉사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안연순 씨는 봉사 이후 호스피스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게 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임종을 앞둔 환자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체험하며 몸으로 돕는 것 외에 물질적인 도움도 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며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

그리고 13일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과 고수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하며 발전기금을 정식으로 전달하며 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안연순 씨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며 살고 있다"며 "소정의 금액이지만 꼭 환자와 병원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연순씨는 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에 자원봉사자 활동 외에도 (사)에너지와 여성회 온양읍회장, 아동 영성안전지킴이 온양분회장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