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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가천대 길병원, 대한뇌졸중학회 일차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심평원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도 7회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일차뇌졸중센터(Primary Stroke Center)’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이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시간 내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일차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뇌졸중센터 의료진 및 간호, 행정부서 등으로 구성된 TFT를 구성하고 올해 1월 25일 심사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적용하는 혈관재개통술 프로토콜, 급성기 뇌졸중 응급환자 내원시 담당 의료진의 연락체계, 응급환자 검사 및 시술의 적절성, 응급환자 지역내 네트워크시스템,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인력·시설 운영지침 준수, 뇌졸중 환자에 대해 초기평가 수행, 환자 데이터 관리, 재활치료, 뇌졸중팀 구성, 교육 및 학회활동, 질향상 활동 및 지표관리, 교육프로그램의 적절성, 의료장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사업에서도 7번 평가 중 7번 모두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뇌졸중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다학제 진료를 기반으로 응급실과 뇌졸중센터 간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뇌졸중 환자들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는 물론, 치료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재활하기까지 전 과정에서 모범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