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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국립중앙의료원, 2019년 제3차 심포지엄 개최(4/24)

'정신건강의 사회적 안전망 현황과 발전 방향 모색' 주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정신건강의 사회적 안전망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심포지엄은 최근 진주시 방화 살인 사건과 관련해 정신질환자 치료 · 관리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되는 가운데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돌봄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줄 정신건강복지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사례 ·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 △이해우 중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정신건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견지에서의 노력' △이승기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지역사회 정신질환 관리 현황' △김재옥 정신의학신문 정신의학연구소 기획 · 개발 담당자의 '언론을 통한 정신건강 접근성'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장을 겸하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우리나라는 수년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최근에는 정신질환에 따른 여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이러한 정신건강 관리의 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국가 차원의 대책이 활발하게 토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