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한국의학연구소, 어려운 이웃에 도시락 전달

봄나물 밑반찬 등 저소득 어르신 · 장애인 50세대에 제공

KMI 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4월 18일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나눔,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KMI 임직원들은 대방동 영구 임대아파트 단지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50세대에 직접 만든 도시락, 과일, 부식 등을 제공했다.

이날 김순이 이사장을 비롯한 KMI 임직원 20여 명은 봄나물 밑반찬 3종, 닭찜, 흑임자죽을 만들어 사랑의 도시락을 마련했으며,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도시락을 받은 한 주민은 "직접 여러 음식을 조리해 집까지 찾아와준 정성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순이 이사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올해 발족한 KMI사회공헌사업단을 주축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 ·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MI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내실화를 꾀하는 동시에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 사회공헌사업단을 신설했다.

사업단은 사회복지사업, 건강생활 지원사업,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 의료연구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보다 진정성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MI는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광화문 · 강남 · 여의도 등 서울 3곳과 수원 · 대구 · 부산 · 광주 등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