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오는 23일 오후 4시 병원 15층 마리아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2월 4일부터 시행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개선돼야 할 점과 연명의료 중단 결정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내용 등에 대한 강의로 마련된다.
강좌는 ▲연명의료결정의 윤리적 측면(인천성모병원 원목실장 나범율 신부) ▲연명의료의 의학적 측면(인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장 계철승 교수) ▲연명의료 결정 절차(인천성모병원 박경숙 간호사)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이 이어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나의 삶의 마지막을 미리 준비 할 기회이자 존중받아야 할 결정으로 지난해 2월 시작된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올해로 시행 1년을 맞았다”며 “이번 강좌가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