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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에 한림의대 송홍기 교수 선출

차기 이사장에 성대의대 홍승봉 교수 선출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에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신경과 송홍기 교수, 차기 이사장에는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신경과학회는 8일 "4월 5일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회에서 송홍기 차기 회장과 홍승봉 차기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송홍기 신임 회장은 학회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맡아 2017년 '신경학 3판'을 편찬했으며, 금년 가을을 목표로 의대생 · 전공의를 위한 신경과 교과서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를 맡아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의 지역돌봄을 위한 공익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송 신임 회장은 현재 대한기초신경과학연구회 회장으로서 뇌전증 · 뇌졸중, 치매의 기초연구와 회원 간 지식 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송 회장은 "앞으로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서 각 회원의 학회에 대한 소속감을 더 높이고, 권익도 증진하는 공약 사업을 약속대로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송 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다.

홍승봉 차기 이사장은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수면학회 회장, 아시아수면학회 회장, 세계수면학회 조직위원장, 범의료자살예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한 뇌전증 및 수면의학의 최고 권위자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 등을 역임한 의료수가 · 급여 분야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홍 신임 이사장은 최근에도 대한뇌전증학회 명예회장 및 편견대책위원장을 맡아 뇌전증 환자의 권익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