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치화 사업이사 겸 울산경남회 부회장이 5일 열린 제47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간호조무사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간무협이 전했다.
김 사업이사는 2009년 제37차 보건의 날에도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진주고려병원에서 1992년부터 26여년간 재직한 김 사업이사는 간호조무사로서 국민 보건 향상에 일익함은 물론, 직역 권익 향상과 직종 발전을 위한 활동에 솔선수범해왔다.
김 사업이사는 직무교육 이수 등 꾸준한 자기 계발과 간호조무사 법정보수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과목의 다양화, 근무기관 맞춤형 교육 강화 등 간호조무사 능력 배양에 앞장서왔다. 또한, 정책간담회 등 간호조무사 관련 각종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직종 발전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외 진주 남강사랑봉사단원으로서 환경미화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과 시민 사회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 사업이사는 "간호조무사로서 지역 보건의료와 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간호조무사가 자긍심을 갖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