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자사 최리화 전문의가 28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제19차 한국단백체학회 프로테오믹스 국제학술대회 (KHUPO 19th Annual
International Proteomics Conference)’ 발표 연자로 초청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단백체학회는 단백체학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1년
결성된 산학연 공동 협력체다. 최신 연구동향의 수집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프로테옴 연구그룹과
공동협력하며, 단백질을 중심으로 생명현상의 메커니즘을 밝히는 등 각종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최 전문의는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암 소집단별 혈청 미량원소와의
연관성(Serum Trace Elements and Their Associations with Breast
Cancer Subgroups in Korean Breast Cancer Patients)’ 라는 연구 제목으로 발표하며 유방암 조기진단과
추적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최리화 전문의는
“본 국제학술대회 참석으로 업계 및 연구 영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환자들의 정확한
치료와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논의할 것”이라며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이 전 세계 단백체학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개최되며, 미국, 유럽, 호주 등 전세계 약 400여명의
단백체학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의학을 위한 단백체학(Proteomics
for Precision Medicine)’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