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SRI(Society of Reproductive Investigation) 학회에 참석해 좌장을 맡았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진행된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 위성 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에서 세계조산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PREBIC-AA) 대표로 참석해 좌장을 맡았다.
SRI 학회는 매년 전 세계 산부인과 의사 및 학자들이 1천 1백여 명 이상 모이는 저명한 학회로, 기초 · 임상 연구를 통해 생명 탄생과 여성의 건강관리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조산학회 역시 산부인과 영역에서 중요한 조산에 대해 세계 석학이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 · 연구하는 학회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세계조산학회 대표로 임명돼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