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이 환자안전주간을 맞아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본 공모전은 의료기관 내 폭언 · 폭행 근절, 의료인 ·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UCC △포스터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한다.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부문은 대상을 보건의료기관으로 한정하고, UCC 및 포스터 부문은 개인 ·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에 대한 접수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psinfo@koiha.or.kr)을 통해 접수하며, 5월 8일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www.kops.or.kr)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오는 제2회 환자안전일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원은 "공모전 응모작은 교육 자료로 제작 · 배포하여 보건의료기관의 자발적인 환자안전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공모전 응모 및 제출서류 양식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 및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전 응모방법 및 일정 등 세부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인증원은 환자안전법 제정 계기가 된 故 정종현군의 사망일인 5월 29일을 환자안전일로 지정하고, 그 주를 환자안전주간으로 선포하여 국가 차원의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증원 한원곤 원장은 "보건의료기관 ·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