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35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35th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19)의 개막식이 1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A1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사말 ▲표창 수여식▲전시회 진행 상황 보고 ▲테이프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헬스 분야가 선도적으로 국가경제를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라며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해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 지원 법안이 국회를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범부처 의료기기 연구개발(R&D)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의료기기 산업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에이스메디칼 김진욱 부장, 지니스
김상도 대표이사, 에이치티엔티메디칼 전성종 이사유공자 등 3인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KIMES 2019는 코엑스전시장 전관에서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Meet the Future"(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 업체 695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