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충청남도 홍성군 구항 보건지소와 공주 교도소를 방문하여 보건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농어촌 지역의 공공보건기관 중심 의료체계와 지역 주민의 건강·질환관리 실태, 교도소와 같은 특수구역에서의 수용자들 건강상태 및 의료복지 현황 등을 살피기 위함이다.
박능후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정부 지원 및 제도개선 방안에 관하여 의견을 청취하면서, “향후 의료취약지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교정시설, 도서·벽지 등 취약지 국민의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 확충을 지속할 것”임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