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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오츠카제약, 우수약대생 연수프로그램 진행

일본오츠카제약 방문 등 8회째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

한국오츠카제약은 우수약대생 10명에게 5일간의 일본오츠카제약 연수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연수프로그램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오츠카제약이 PYLA 우수 약대생을 대상으로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대학약사회가 주최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서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약대생들로 2월 12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쿠시마에 위치한 오츠카제약의 연구시설 및 의약품 제조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오츠카제약만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또한, 시설 견학과 더불어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의 교류회, 오츠카제약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품목인 정신신경용제 ‘아빌리파이’의 개발자 중 1명인 오츠카제약 연구부문, 키쿠치 테츠로 박사(DVM, PhD)의 ‘Researching CNS drug in Otsuka’ 강연 등 약대생들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국대학교 설오경 학생은 “생산공장과 능력개발연구소, 오츠카국제미술관 곳곳에서 ‘Otsuka people creating new product for better health worldwide’ 라는 오츠카제약의 기념이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들이 강조하는 창조성이 오츠카제약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는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참여학생들은 날카로운 질문과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으며, 문화체험 시간에는 더 없이 쾌활하고 즐겁게 일본의 맛과 멋을 즐길 줄 아는 학생들이었다”라고 전하며 “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앞으로 국내 의약품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츠카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1차 : 09’~13’, 약9,000만 달러 / 2차 : 14’~18’, 약 8,000만 달러)하고 한국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연구개발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제조 시설의 확대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