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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요성' 토론회 개최

국회 윤일규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T와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중소병원의 역할과 중요성' 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병)은 개회사에서 "중소병원은 시간적 비용적 측면에서 가성비가 좋고,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배부분 지역사회를 근간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전문의들이 12차 의료를 전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123차 병원 간에 의료전달체계 확립이 안 되어 있어 서로가 경쟁하는 구조이다. 환자들의 대형병원 집중현상과 중소병원에 쏠린 각종 규제로 인해 중소병원의수가 줄어들고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 가장 가까이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중소병원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중소병원의 활용 방안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중소병의 등장과 성장 : 배경과 의미를 주제로 김재학 대한지역병원협의회 공보이사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성이 중소병원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박형욱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간호등급제 및 시설규제를 주제로 이윤호 전남 고흥 윤호21병원장이 정책규제와 경영을 주제로 신봉식 대한분만협회 회장이 각각 발제한다.

 

이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토론에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 전문위원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 김자혜 대한소비자시민모임 대표 김동섭 조선일보 논설위원 오창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