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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울산대병원 고상훈 교수, 부산의대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견주관절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모교 명성 드높인 공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고상훈 교수가 지난 3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에서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동문회는 견주관절 분야의 권위자로 진료 및 각종 연구부분 업적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학교의 명성을 높이며 동문들에게 귀감이 된 고상훈 교수를 ‘올해의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상훈 교수는 “많은 선후배 동문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생각하며 의료계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학교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의대를 1986년 졸업 후 동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한 고상훈 교수는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및 관절센터 소장으로 재임하며 정형외과 분야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상훈 교수는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교육병원인 메사츄세스 종합병원(MGH)에서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 치료법에 대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2006년 이후 매년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와 탁월한 학술업적으로 해마다 일본, 베트남,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에서 수술법 연수를 받기위해서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견주관절학회 21대 학회장, 제15대 정형초음파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으며 대한관절경학회 이사,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과 이사, 대한줄기세포학회 편집이사 등 학술분야에서도 주요 역할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