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이 24일 유방암 환자 · 보호자 대상으로 치료 후 관리까지 배우는 '유방암 교육'을 실시하면서 2019년도 암 환자 건강교실 일정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원자력병원은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마친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병원동 세미나실에서 '유방암 수술 후 식이요법 · 운동법' △매월 1 · 3주 목요일 오후 1시 병원동 세미나실에서 '암 환자의 당뇨 관리' 건강교실을 개최하며 △외과 외래상담실에서 '대장암 환자의 장루 관리' 주제로 수시 개별면담도 진행한다.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았더라도 암 환자 건강교실 강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가 문의는 유방암 교육(970-1842) · 대장암 장루교육(970-2263) · 당뇨 교육(970-2200) 측에 전화하면 된다.
홍영준 병원장은 "다른 만성질환과 마찬가지로 암도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전문 의료진의 관리 · 교육을 통해 건강을 빨리 회복해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