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혈액내과 김병수 교수가 의료기술 발전을 진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고려대의료원이 전했다.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제한적 의료기술 소위원회 위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해 국민건강 보호 · 의료기술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의료기술 발전에 책임감 · 사명감을 가지고 의학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 박사를 마쳤으며, 1998년부터 본교에서 진료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의대 교육부학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장 · 의료원 교육수련실장 · 연구부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대 연구처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외 전 보건산업진흥원 중개연구단장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중개연구 평가 · 육성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