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 첫날인 10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하 고대의대) 교우회 · 고대의료원 보직자 · 학생회 학생들이 고대의대생 시험장인 성동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했다고 고려대의료원이 전했다.
시험장에는 △이홍식 의과대학장 △안암병원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를 비롯해 △나춘균 의대교우회장 △김숙희 의대교우회 부회장 등 많은 고의가족이 방문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보다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도시락 · 국 · 간식거리를 직접 챙기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홍식 학장은 "지난 4년 · 6년 동안 학업에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믿는다."며, "11일까지 이어지는 시험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