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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2019년 치협 신년교례회, '구강정책과' 신설에 축배 들었다

박능후 장관 "올해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환점 되는 한 해"

치과계 숙원 사업으로 손꼽히던 구강보건 전담부서 '구강정책과'가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치과계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6일 오후 6시 30분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 및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 여야 국회의원 및 보건 · 의료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지난 한 해 치과계가 이뤄낸 성과를 치하하며 치과계의 발전을 응원하는 축사를 이어나갔다. 

신년사에서 치협 김철수 회장은 구강정책과를 통해 OECD 최하위권인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여 국민 구강건강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회장은 "구강정책과는 치과의료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 · 기술을 활용하여 치과의료 · 치과산업을 미래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면서, "△보조인력 구인난 △치과의사 과잉 배출 등 치과의료 특성에 맞는 여러 정책을 생산하는 진정한 치과의료 정책부서로 자리매김하여 치과계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 되어주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선 개원가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12세 이하 광중합형복합레진 충전 급여화'도 언급했다.

김 회장은 "개원가에서 받는 관행수가에 최대한 근접하도록 대승적인 차원에서 정부와 최종 합의하게 됐다."며, "이 외 △치과의원 대상으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카드수수료 개편 정부 정책 확정 △블로그 · 페이스북 · 포스트 · 유튜브로 대변되는 e-홍보사업 런칭 등 크고 작은 정책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금년도 치과계 주요 사업으로 △개원가 구인난 및 정부의 치과병· 의원 세무정책 개선 △2019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 ·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성료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법안 국회 통과 등을 꼽았다. 

김 회장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3D프린터 △CAD · CAM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아재생 등 미래 치과의료의 혁신적인 발전은 획기적인 치과 치료를 가능하게 해 치과의사 직종의 재도약은 물론,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많은 가치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도 축사를 통해 구강정책과 신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박 장관은 "올해는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전환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구강정책과 신설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오는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나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직제 개편에 대한 사인을 하고 왔다."고 운을 뗐다.  

신설되는 구강정책과를 통해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 확대 △아동 치과주치의제 추진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보건사업 추진 등을 이뤄 OECD 최하위권인 우리나라의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고 구강건강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치과의료기관의 감염 ·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환자에게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진에게는 소신껏 진료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치의학 산업이 선도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치의학 관련 R&D 부서를 확대하고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등 치의학 산업 육성 지원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케이크 커팅 △건배 제의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 올해의 수필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2018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는 조선대학교 김수관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25년간 치의학자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 산업 발전 향상에 기여했으며, 나눔 ·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치과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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