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혈학회 · 질병관리본부가 7일 오전 10시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2018년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임상수혈의 실제' △'교육 프로그램' △'헌혈자 · 수혈자 및 혈액수급 관리' △'혈액제제와 감염 위험' △'서울의대 검사의학교실 한규섭 교수 정년 기념 강연' 주제로 세션이 나뉘어 진행됐다.
대한수혈학회 윤성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 · 노령화에 따른 헌혈자 감소 추세로 인한 혈액 수급의 불균형이라는 난제에 직면해 있으며, 지구 온난화 · 국제화로 인해 신종 감염병 발생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 학회 ·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해 공급혈액원 ·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사람 모두가 혈액 수급 · 안전 수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야 이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