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학회가 6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고령사회 원년과 국민 건강' 주제로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1일차인 6일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를 활용한 지역보건사업 사업 평가 교육' 주제의 첫 세션을 시작으로 △형우당 젊은 역학자상 · 지역사회건강조사 수상자 시상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지역사회건강지표 데이터베이스 구축 · 활용방안 △한국노인코호트 연구 △방사선역학연구 현황 등 세 개의 세션이 동시 진행되며 △궐련형 전자담배를 주제로 한 이슈 좌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첫 세션의 좌장을 맡은 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10년간 진행했는데, 향후 10년은 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단계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 자료가 고령 사회의 주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