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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초음파 교육·인증의 열린 마음 '자신감'

초음파의학회 간학회 내분기학회 등과 MOU

“어느 단체가 하던 임상의들에게 제대로 된 초음파 교육을 해주면, 교육 기회가 많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 꼭 임상초음파학회에서만 배워야 하나? 교육의 질을 담보하면 어느 학회에서 배우건 인정해야 한다.”

2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18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14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준성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초음파교육과 교육·지도인증의에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기자간담회는 이준성 이사장의 모두 발언 이후 출입기자의 질문과 학회 집행부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메디포뉴스가 질문과 답변을 일문일답으로 재정리했다. 이 회장 외 임원의 답변은 임원을 적시했다.

Q 내년부터 내과전공의에게 초음파과목이 필수과목이 됐고, 과목을 이수해야 전문의 시험자격도 주어진다. 하지만 내과전공의에게 초음파 교육 여건은 아직도 미흡하다.
A 교육 여건이 미흡해서 골치 아픈 상태이다. 이에 임상초음파학회에서 지역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전공의 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자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대학병원에서 못 받으면 핸즈 온 코스(Hands-On-Cors) 3번 받으면 과목이수를 인정한다. 지역에 교육 맡을 지도인증의가 없으면 그런 시스템으로 한다.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성공적으로 끝났다. 내년 초에는 소화기학회와 공동으로 전공의와 내과전임의 만을 위한 세션을 논의 중이다. 

Q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결별했다. 힘이 양분됐다. 오늘 참석자는 예년과 비교하면 어느 수준인가? 
A 1천명 정도 참석했다. 대한개원내과에서도 올해 초음파학술대회를 했다. 학회도 만든다고 들었다. 신경 쓰지는 않는다. 개원내과에서 제대로 된 교육을 해주면, 교육 기회 많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한다.

Q 내과학회와 개원내과의사회와 결별 이전에 초음파교육센터가 있었다. 결별로 정리한다고 들었다. 교육센터를 정리한 후 새로 임상초음파학회의 교육센터를 마련할 계획은?
A 결별 이전 속마음은 운영 적자에 대한 걱정이 컸다. 내과학회의 지원도 어려웠고 자체 운영도 힘들었다. 결별 이후 새 교육센터를 마련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다. 그런데 예전에 있던 장소보다 실제 싸게 빌릴 수 있는 장소가 많다. 몇 곳 보고 있다. 결별 이전 교육센터만 없어지는 것뿐이지 얼마든지 다시 교육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Q 초음파 전면급여화 정책이 지난 4월 상복부초음파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된다. 당국에서는 급여를 확대하는 한편으로 심사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A 상복부 초음파 급여화 이후 실제 초음파검사가 갈수록 늘고 있다. 검사 문턱이 낮아져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임상의들도 초음파를 배워나가면서 수요가 더 늘 거다. 경제적 면에서 국가가 초음파를 제한 할 거다. 그런 면에서 제대로 된 인증의제도가 중요하다. 
7년째 임상초음파 교육하면서 느낀 게 꼭 여기서만 배워야 하나? 교육의 질을 담보하면 인증의를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 기관과 MOU를 맺었다. 대한초음파의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내분기학회와 MOU를 맺고, 그 쪽에서 인정한 평점을 그대로 인정해서 인증의 받는 데 무리가 없도록 했다. 활발하게 학술활동 하고, 회원에 도움이 될 거다. 앞으로도 그런 기회가 있다면 늘려 나갈 거다. 대한류마티스학회하고도 MOU를 맺고자 한다.

Q 의정포럼에서 보험정책에 관해 논의 중이라고 한다.
A 박창영 부이사장 : 정책적인 면에서 모르는 부분이 많다. 그러다 보니 임상초음파학회 주관으로 정부 쪽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초청해서 포럼을 열 예정이다. 요구하는바 알려드리고, 문제 공유하고, 좋은 정책 제시하는 기회를 가질 려고 계획 중이다. 아직 공식화 된 건 아니다.

Q 초음파 피교육자인 개원가 입장을 말해 달라.
A 이재준 회장 : 개원가 입장이다. 초음파가 물론 중요하고, 또한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는 개원가 의사에게도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기본교육 베이직이 돼 있으면 한다. 익스퍼트한 강사들이 가르친 대로 핸즈 온 열심히 하고, 베이직 하면된다. 이게 임상초음파학회가 추구하는 목표이다. 

Q 상복부 초음파 급여하기 전 보건복지부는 6개월 정도 누적된 급여를 모니터링한다고 했다. 벌써 6개월이 지났다. 
A 김형준 보험부회장 : 상복부 초음파는 지난 4월 급여화했다. 현재 7~8개월이 지나는 시점이다. 얼마 전 정부가 ‘오는 1~2월 청구까지 바탕으로 급여기준 수가가 제대로 정해지는 지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을 들었다. 
처음 정부는 10월까지 급여보고 생각한 예산하고 오버되거나 미비한 점 혹은 과다한 점을 보려고 했다. 그런데 내년 1~2월에 상복부 초음파 급여기준을 보겠다는 애기를 들었다. 조만간 모니터링협의체(가칭)가 꾸려진다.

Q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하복부 초음파도 급여를 논의 중이다.
A 김형준 보험부회장 : 하복부 초음파는 양자간 마찰이 있다, 이해가 상충된다. 비공식적으로는 정부에서 2월에 무조건 시행한다고 들었다. 개인적 생각이다. 임상 현장에서 상복부 하복부 동시 검사 이후 정부가 별도의 초음파로 청구 받을지 궁금하다. 모니터링협의체에서 협의가 잘 도출돼야 할 거로 생각된다.

Q 오늘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장재영 학술이사 : 초음파 각 분야의 기본지식 뿐만 아니라 초음파검사를 하면서 느끼는 갈증을 최신지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오전에 정밀의학초음파연구회 포럼과 초음파교육인증의 심화과정을 같이 묶어서 강의했다. 신설된 코스도 있다. 초음파 보조하는 사람의 기기관리 교육은 예전에 없었던 코스다. 
오후에는 이번 학술대회 수강을 퀴즈로 실력을 평가하는 보팅시스템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운영한다. 자가 평가하도록 준비했다. 동시에 핸즈 온 코스 상복부 하복부 갑상선 혈관 심장 근골격을 8층 각 룸에서 진행 한다. 모든 장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원하는 분들이 오셔서 기초부터 고급까지 한다. 

Q 앞으로 교육센터 운영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애기 바란다.
A 김진오 부회장 : 예전에 교육센터 개설할 때는 그 당시에는 모든 학회가 초음파 강의를 엄두도 못 냈다. 돈 많이 들 거로 생각했다. 예측대로 경비도 들지만 다른 곳과 MOU를 하면서 교육시스템 인프라 인증의 등에서 도움 됐다. 각 지역거점병원을 중심으로 초음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중앙대병원에서 한 거 자체가 좋았다. 그 좋은 프로그램을 갖고 다시 한번, 복부만아니라 갑성선 혈관 심장 근골격 등도 포함하는 교육센터를 운영해나갈 거다.

Q 소노그라퍼 사안은 어떻게 생각하나?
A 박창영 부이사장 : 인증이 안 된 소노그라퍼한테 배우는 학원 강의가 문제다. 반면 임상초음파학회는 우리나라 병원가 대학가에서 명실상부한 곳이다. 대한의학회 가입을 앞둔 학회로서 기본지식부터 최신지견까지 초음파 교육을 하는 학회이다. 그간 개원내과의사회와 결별로 잡음이 있었지만, 앞으로 그간 해온 일들을 묵묵히 해나가겠다.

Q 소노그라퍼에 대해 왜 부정적인가?
A 이준성 이사장 : 소노그라퍼가 초음파하는 거에 반대다. 인체에 관한 생리적 해부학적 지식을 가진 의사가 해야 한다. 앞으로 의학기술이 발전하면, 청진기처럼 포터블초음파를 목에 걸고, 환자 신체검사를 할 거다. 초음파로 병 알아내고 병증도 알아내면 의료패러다임이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 일선의사 모두가 초음파를 아는 시대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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