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에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이 29일에 방문해 국내 산전진단 검사를 배우고 병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건국대병원이 전했다.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은 △하노이대학 산부인과 교수 △호치민대학 산부인과 교수 △베트남인구가족계획총국 관계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건국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황한성 교수는 '임신부 진료 · 산전 진단' 주제로 강연 · 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베트남 의사단은 건국대병원 헬스케어센터 · VIP 병동 등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황한성 교수는 "2017년부터 시작된 베트남 산부인과 의사단 방문이 이어져 국내 우수한 의료 기술 · 시스템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