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서의교 교수가 11월 24일 중앙대병원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이화의료원이 전했다. 서 교수의 임기는 2018년 11월 25일부터 1년간이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는 뇌의 바닥인 뇌기저부에서 발생하는 뇌종양 · 뇌혈관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경외과 · 이비인후과 · 성형외과 · 안과 의료진이 참여하는 학회로, 두개저질환의 치료 결과를 향상하기 위한 활발한 연구 및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서 교수는 뇌신경 · 숨골 · 혈관 등이 몰린 뇌간(뇌의 가장 아랫부분) 주변의 종양 및 혈관 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 및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뇌혈관학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장 어렵다고 알려진 뇌기저부 수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