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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북대병원 김소은 교수,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지역 응급의료체계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119 구급서비스 수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소은 교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전라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담당하면서 119 구급대와 병원 응급실 의료진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구축에 앞장서는 등 전반적인 응급의료 업무에 있어 투철한 사명감으로 전라북도 지역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소은 교수는 전북 구급상황관리센터 지도의사, 전주 덕진소방서 구급지도사, 소방학교 병원위탁교육 실무 담당자로서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구급대원이 표준 업무치짐에 따른 고품질의 현장 처치를 시행하도록 직접 의료지도에 참여하고 있다. 또 병원 전 단계에서의 처치와 병원 내에서의 처치를 비교해 교육하며 사후 평가 등의 간접의료지도를 통한 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전라북도 재난거점병원인 전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재난의료 현장대응강화와 관련 전라북도 구조구급대원들과 함께 여러 훈련을 기획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재난응급의료표창을 받는 등 지역응급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2017년부터는 전라북도 119 구조구급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구조 구급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수립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는 소방청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 응급의료체계발전과 지역별 요구도를 바탕으로 한 구급교육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체계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 전문 종사자나 시·도 공무원, 관련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2018년 제 14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