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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전북대병원 이선영 교수, 온열치료 효과 논문 국제학술지에 게재

SCI급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 11월호 발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최근 발표됐다.”고 14일에 밝혔다.

발표 논문은 ‘자궁경부암에서 온도 및 혈류에 대한 전자 온열치료의 효과’(The effect of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on temperature and blood flow in human cervical carcinoma)’에 관한 것으로 열종양학 관련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Impact Factor 2017/2018:3.44)의 2018년 11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골반 부위에 고주파온열암(mEHT) 치료를 시행한 이후 종양 주변의 온도와 종양부위로의 혈류의 변화를 평가한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고주파온열암치료를 시행하였을 때 종양주변에서의 온도 상승과 종양부위로의 혈류량이 현저하게 상승된 것을 보여줬다.

연구를 진행한 이선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국소적 온열치료(Hyperthermia)를 통해 혈류량 증가를 입증한 첫 사례로, 온도 및 혈류량 증가는 온열치료를 병용하였을 때 자궁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율이 개선되는 임상적 관찰을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