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수현 · 배지훈 교수팀이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고대구로병원이 전했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 · 스포츠 손상 진료를 맡은 김수현 · 배지훈 교수팀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젊은 연령 환자들의 슬관절 기능의 결과와 이차적 손상 위험성(Younger patients have a better functional outcome, but a higher risk for subsequent injury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김 교수는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의 수술 전 평가부터 수술 후 신체기능향상과 재활을 돕는 스포츠의학센터를 갖추고 있어 스포츠손상 환자들의 치료에 좋은 결과를 보이기에 환자들의 수술 후 회복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로 스포츠의학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