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2시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경과 박광열 교수가 '뇌졸중의 원인 및 증상' ▲신경과 김정민 교수가 '뇌경색의 진단 및 치료' ▲신경외과 남택균 교수가 '뇌출혈의 진단 및 치료' ▲재활의학과 김돈규 교수가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40)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뇌졸중은 뇌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마비 · 언어장애 · 치매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 WSO)에서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로 뇌졸중 예방 및 적절한 응급치료를 통해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로 기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