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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병원계 뉴스 브리핑]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 공식개소

전남대병원, 파업 장기화 방지에 만전

경북대학교병원이 대구권역외상센터로 지전된지 6년만인 내일(20일) 123억원 투입한 권역외상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18일 파업 7일째를 맞고 있는 전남대병원 사측이 노조에게 지속적인 대안 제시와 타협으로 파업 장기화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주대병원이 약150억원 투입한 간호대학 신축건물 준공식을 지난 18일 가졌다. / 건양대병원 김학순 방사선사가 군시절 서약했던 조혈모세포 기증을 최근 실천했다. /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최근 가슴을 열지 않는 대동맥판막스텐트시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 울산대병원 소상훈 교수가 지난 18일 독일 의사 4명에게 UCC 봉합법을 라이브 서저리로 전수했다. / 인하대병원이 지난 17~18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시행했다. / 부산대병원이 추석을 앞두고 서구관내 결식 우려 아동 100명에거 성품을 전달했다.

이러한 병원계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19일 전한다.

◆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 20일 개소 예정, 전국 13번째…국비와 자부담 포함 123억원 투입  

경북대병원은 “대구권역외상센터가 2018년 9월 20일 경북대병원에서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행사를 갖고 전국에서 13번째로 공식 개소할 예정이다.”라고 19일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 추락 등에 의한 다발성 골절, 출혈 등을 동반한 중증외상환자를,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이 가능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치료센터이다. 이를 위해 법적 시설, 장비, 인력기준을 모두 충족하여 공식지정서를 보건복지부로부터 개소식 당일인 2018년 9월 20일에 전달 받을 예정이다.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는 국비와 자부담을 모두 포함하여 123억원이 투입됐다. 환자이동 시간을 축소하고자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 외상환자 전용 소생구역과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외상중환자실, 외상수술실 및 외상병동으로 구성됐다. 외상전용 혈관조영실을 별도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어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신체손상, 과다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즉시 응급수술과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치료시설로 구축됐다.

이번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 개소와 함께 대구시민의 중증외상 환자가 골든타임 내 전문치료센터로 올 수 있도록 대구소방본부와 소방헬기등 관련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중증외상환자의 이송에 최선을 다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북대병원 대구권역외상센터장인 박진영 교수(외과)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외상센터 1차 지원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후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경과되어 늦게 개소하게 된 것 대해서 유감으로 생각한다. 그 동안 외상센터 개소를 위해서 도와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전남대병원, 파업 장기화 방지에 만전…인력 충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휴가 등 3개안 이견 못 좁혀

전남대학교병원이 “ 노조 파업 7일째이다. 노조와의 지속적인 대안 제시와 타협을 통한 파업 장기화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보유자금 감소에 따른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병원 정상화를 위해 파업 이후 매일 노조와 협상을 갖고서 타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으나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잇단 협상 결렬에 따라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그 여파가 환자와 지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공백 등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또한 파업에 따라 현재 근무 중인 간호사 등 직원들의 과중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를 낮추고,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인력 투입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노사는 18일 현재까지 임금인상을 포함한 약 30여개 사안에 대해서는 사실상의 합의를 이뤘으나, 인력충원·휴가·용역직의 직접고용 등 3개 사항은 아직 교착상태이다.

핵심쟁점 사항이 된 3개안을 보면 노조는 현재 부족인력에 대한 충원인원으로 42명, 주 52시간 상한제에 따른 49명을 충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병원은 부족인력 11명과 주 52시간 상한제 20여명을 제시했다.

노조안을 수용하면 연간 추가 부담 인건비가 55억원(부족인력 26억여원, 주 52시간 인원 29억원)으로, 병원안의 인건비 20억원(부족인력 7억여원, 주 52시간 인원 13억여원)에 비해 2.5배 이상 소요된다.

휴가 부문으로 전남대병원은 현재 국립대병원 중 경상대병원과 함께 두 곳만이 유급으로 생리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근로기준법에 정한대로 무급으로 시행할 것을 감사에서 지적한 바 있다. 이번 협상에서 노조측은 현행 유급 생리휴가에 더하여 감정노동휴가(3일)·교대근무자 적치휴가(7일)·자녀돌봄휴가(2일) 등 특별휴가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안에 따라 특별휴가를 시행할 경우 발생하는 추가재원은 감정노동휴가 12억2,940만원, 가족돌봄휴가 8억1,960만원(이상 3,415명 대상), 교대근무자 적치휴가 13억8,600만원(1,100명 대상)으로 34억3,500만원에 달하며, 여기에 유급생리휴가(2,683명 대상) 38억6,352만원까지 더하면 총 73억원대에 이르게 된다. 이에 병원측은 특별휴가에 대한 경제적 추가 부담이 크기 때문에 특별휴가 대신 유급생리휴가를 유지하면서 청원휴가 및 불임·난임휴가 확대 실시안을 제시했다.

청소·주차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요구에 대해서는 병원측은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인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따르자는 것이며, 노조측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안인 ‘공공병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따르자 하는 것이다. 국립대병원인 전남대병원은 정부안에 따르고자 하는 것이며, 정부안은 기관 단위에서 자율적 추진을 하되,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해 전환방법·전환방식·채용방식·임금체계 등을 협의해 결정토록 돼있다. 반면 노조는 보건의료노동조합이 자체 제안한 직접고용·표준임금체계를 준용해 즉시 시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준공식 성료…2,79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약 150억원 투입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이 9월 18일 간호대학 신축건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이영현 상임이사, 박형주 총장, 유희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김희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장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 개식 △ 경과보고 △ 감사패 증정 △ 인사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축사(총장) △ 테이프 컷팅 △ 간호대학 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간호대학 신축건물은 약 2,79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약 150억 원의 예산으로 2016년 12월 첫 삽을 뜬후 2018년 8월까지 약 20개월 만에 완공됐다. 교수연구실, 강의실, 세미나실, 시뮬레이션실, 동아리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5층∼6층은 연구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연채광과 대리석의 실내 인테리어, 자연친화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우수한 간호지도자 양성을 위한 쾌적한 교육환경과 연구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형주 아주대총장은 축사에서 “간호대학의 숙원사업이던 건물 신축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오늘 신축건물 준공을 발판삼아 간호대학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고, 아주대학교 이념을 실천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동안 국내 최고의 명문 학과를 만들어낸 간호대학이 이번 준공을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간호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건양대병원 김학순 방사선사, 조혈모세포 기증…“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싶었어요”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최근 김학순 방사선사가 생면부지의 백혈병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양대병원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하는 김학순씨(37). 그는 지난 2003년 군 복부 시절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한 후 15만에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하는 이식 대기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김 방사선사는 “갑작스러운 연락에 두려운 마음이 생기기도 했지만 누군가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선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아내와 상의한 후 기증의 뜻을 밝혔다.”고 했다.

김 방사선사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한 말초혈 채취방식을 택했다. 기증에 앞서 말초혈모세포를 증식시키는 성장촉진제를 5일간 맞았으며, 원활한 기증을 위해 일부러 휴가까지 냈다.

김 방사선사는 “조혈모세포 이식은 조직 항원이 맞는 공여자를 찾을 확률이 낮은 걸로 아는데 다행히 제가 맞아 기증을 할 수 있었다. 주위의 걱정도 있었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에 참여했다는 기쁨이 오히려 크다”고 말했다.

김 방사선사는 “많은 분들이 기증에 동참해 백혈병이나 혈액암 등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가슴 열지 않는 대동맥판막스텐트시술  500례…전신마취 없이 수면상태에서 30분 시술․3일 후 퇴원․성공률 99%

서울아산병원은 “심장병원 박승정 ․ 박덕우 ․ 안정민 ․ 강도윤 교수팀이 지난 2010년 3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타비시술을 시작한 후 최근 82세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게 500번째 타비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타비시술은 심장시술 중 가장 고난도 시술로 알려져 있지만, 박승정 교수팀은 그동안 쌓아온 많은 시술 경험과 노하우로 2017년부터는 평균 연령 79세의 고령의 환자들을 전신마취가 아닌 간단한 수면상태에서 타비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박승정 교수팀이 시행한 500례의 타비시술의 시술 성공률은 98%이며, 2017년 이후 시술 받은 200례의 시술 성공률은 99%로 세계적인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75세 이상 고령 환자들의 노화된 혈관을 통해 대동맥판막을 인공스텐트판막으로 교체하는 고난도 시술임에도 박승정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들의 숙련된 시술 노하우로 시술 후 중증 뇌졸중 발행 0건, 조기(30일 내) 사망률 1% 등 중증 합병증이 거의 없어 탁월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2010년 처음으로 타비시술을 시작했는데, 최근 8개월간 100례의 타비 시술이 시행되었다. 이는 고령화에 따른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들의 증가와 타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 했다.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특히 서울아산병원에서는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 중에서 다른 중증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들이 많지만, 통합진료와 철저한 시술 전 검사를 통해 타비 시술에 가장 적절한 환자를 선별함으로써 시술의 실패를 줄이고 치료성공률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 울산대병원, 독일 의료진 4명에게 고상훈 교수 독자개발 UU봉합법 라이브 서저리로 전수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관절센터소장)가 독일 의료진에 견관절 수술법을 시연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18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의사 4명은 고상훈 교수가 직접 개발한 UU 봉합법을 직접 보고 배우고자 적극적인 연수 요청을 통해 이번 라이브서저리가 성사 됐다. 고상훈 교수는 아침 9시부터 총 5회의 수수을 통해 자세한 수술법 시연을 하며 장점 등 자세한 소개를 통해 수술법을 전수했다. 

회전근 개(어깨힘줄) 파열 봉합 수술인 UU봉합법은 울산대학교(Ulsan University)을 상징하는 힘줄을 U자형태의 루프 고리 두 개를 만들어 매듭없이 단단하게 봉합이 가능하며 매듭끼리 충돌가능성을 없고 제지고삐 역할을 하여 재파열 가능성을 현저히 낮추었으며, 30여년의 임상경력을 갖춘 고상훈 교수가 고안한 새로운 수술법이다. 

◆ 인하대병원,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인하대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문희, 혈액종양내과)가 17~18일 양일간 일반인 및 인하대병원 완화의료센터에서 자원 봉사를 원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말기 암환자의 통증 등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치료를 진행하는 병동이다.

교육참가자들은 암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이해, 말기암 환자의 증상관리, 완화의료 대상자의 영적, 심리적 돌봄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문희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말기암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깊은 사랑과 정성으로 돌볼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하는데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부산대병원, 서구관내 결식우려 아동 100명 성품 전달…2000년부터 직원 자발적 후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17일 오후2시 부산광역시 서구청 본관에서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추석명절을 맞아 가정에서 결식 우려가 있는 서구 관내 1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당 백미 10Kg과 라면1박스 등을 전달하게 된다.

부산대학교병원 결식우려 아동 후원은 2000년부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약 370명의 직원이 매달 소정의 약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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