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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병원계 뉴스 브리핑] 울산대병원 난치질환 연구위해 희생한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

전북의대,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울산대학교병원이 13일 인류 건강을 위해 희생한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 / 전북대학교병원은 병원내에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 서울대병원이 지난 12일부터 채혈검사, 영상검사, 심전도 검사와 폐기능 검사를 포함한 3,600여개의 검사를 전산 예약화 했다. /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환자의 긍정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실천하기 위해 지난 12일 화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가졌다. / 전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순창군의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천했다. /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으로 의료봉사를 다녀 왔다.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9월부터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처방전 전송 시스템’, ‘진찰료 후불제’ 등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이같은 소식을 메디포뉴스가 전한다.

◆ 울산대학교병원, 인류 건강위해 희생한 실험동물 위령제 열어…암, 알츠하이머 등 난치성질환 연구와 신약실험에 매년 약 5천 마리 희생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생의과학연구소가 13일 오후 12시 20분 생의과학연구소에서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실험동물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실험동물 위령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의과학연구소는 실험 및 연구에 이용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실험자들에게 동물 애호사상 고취와 생명의 존엄성 연구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고찰시키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위령제를 시행했으며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생의과학연구소 연구원 및 교수와 연구자 30여 명이 참석해 희생된 실험동물에 대한 위혼문 낭독과 묵념,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 분야에서 동물실험은 암, 후천성면역결핍증 등과 같은 난치성 분야의 신약개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은 임상시험 전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을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 실험이나 안전성 평가를 진행하며 인간에게 직접 하기 어려운 신약 테스트를 동물이 대신한다. 

박능화 생의과학연구소장은 "체계적인 실험계획으로 최소한 동물 사용과 복지를 위해 노력중이다. 실험과정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기리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 및 윤리적 사용을 소중하게 여기는 연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생의과학연구소 동물실험실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등록된 기관으로, 국제기준에 따라 동물을 관리하고 있으며, 생명윤리와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 전북대병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전 임직원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과 윤리의식 향상 도모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내에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최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내에 청렴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윤리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청렴교육은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6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전라북도청 정미화 사무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장정아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서 초빙된 강사들은 청렴의 행동 원칙과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각 사례를 통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촉진시키고 공평하게 일을 처리하는 공직자의 자세 등을 강의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구성원 모두 자기통찰의 시간을 가져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도민들에게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직원모두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 서울대병원, 비예약검사의 전산 예약화 실시로환자 불편 해소…채혈검사, 심전도검사, X-ray 등 

서울대병원이 “지난 12일부터 진료 예약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 예약 없이 이루어지던 비예약검사 중 채혈검사, 영상검사, 심전도 검사와 폐기능 검사를 포함한 3,600여개의 검사를 전산 예약화 했다.

하루에 내원하는 약 만 명의 외래환자 중 비예약검사 처방을 받는 환자는 절반에 달한다. 이번 전산 예약화 시행으로내원객들은 병원의 모든 접점에서 일관적이고 표준화된 검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화예약센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한 진료 일정 변경 시 검사 일정도 함께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검사일자 및 금식 시간 등의 검사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내년에 도입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검사 일정을 언제든지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직원들 역시 이러한 시스템 변화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하게 예약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병원은 최근 통합예약창구를 개설하여 환자들이 다음 재진 일정과 검사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환자 편의를 크게 향상시킨 바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으로 외래 환자들이 미리 실시해야하는 검사를 놓쳐 재방문 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진료 서비스와 환자경험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이같은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2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개최…“환자의 긍정적 경험 만들어가자”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12일(수) 오후 4시 30분 대강당에서 ‘제 2회 환자경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경험증진의 날은 전 직원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환자의 긍정적 경험을 디자인하고 이를 실천하는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자경험증진 글짓기 우수직원 및 환자경험증진교육 우수강사, 하이차트 수동발송 우수직원 그리고 고객만족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 지난해 실시한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환류하고, 2018년 환자경험증진 교육 실무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환자경험증진 글짓기 최우수상은 배아영 간호사(41병동)가 수상했으며 신경외과, 성형외과, 혈액종양내과, 소화기내과가 고객만족도 우수진료과로 선정되었다. 환자경험증진교육 우수강사에는 이순연 책임간호사(51병동), 하이차트 수동발송 우수직원에는 한성욱 교수(심장내과)와 전명화 수간호사(신생아집중치료실)가 선정됐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환자의 경험은 바로 나와 가족, 우리 모두의 경험과 일치한다. 따라서 고객만족의 열쇠는 환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공감과 공감을 실천하는 행동”이라며 “119년간 메디컬 프런티어를 실천해 온 우리 의료원이 환자에 공감하고 그 공감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앞장 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산의료원은 환자경험증진을 위해 진료 단계별로 환자경험을 분류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환자니즈를 파악,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전 교직원이 환자경험증진교육을 필수로 이수한다. 또한 질병, 수술, 검사, 병원 이용 등 환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기 쉬운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하이차트 애니메이션 설명처방서비스’도 활발히 시행중이다. 하이차트 설명처방서비스는 구두 설명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병원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 전북대병원, 순창군민 대상 직접 찾아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 사랑 나눔의 의료 봉사 실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2일 순창군의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봉사활동은 의료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 대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사업으로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KBS전주방송총국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순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서 전북대병원은 내과와 안과·재활의학과·간호부·약제부 등의 의료진이 참가해 무료진료와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과 교감을 나눴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이 의료 사각지대의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공공의료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가천대 길병원 신우회 의료진,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서 흉부외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등 진료·수술 봉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 등 의료진들이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으로 의료봉사를 다녀 왔다.”고 13일 전했다. 



박국양 교수와 정형외과 문도현 교수, 치과 문철현 교수, 치과 이희현 교수, 치과 천아영 치위생사, 안과 유중호 검사실 직원, 조현 전 길병원 치과 교수 등 일생은 지난 8월 25일부터 28일까지지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현지 봉사를 펼쳤다.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은 한국인 선교사가 10년 전 세운 병원으로, 한국인이 해외에 세운 개발도상국가 병원 중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병원으로 평가 받고 있다. 매년 많은 대학병원들이 헤브론 병원을 찾아 심장 수술 등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의료진들은 이번 봉사에서 발치, 스케일링 등 치과 분야와 정형외과 진료 및 수술, 안과 검진, 심장 수술 환자 관리를 위한 현지 간호사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 기간 내내 새벽부터 밀려드는 환자들을 치료했다.  

박 교수는 “반가운 얼굴을 만나 더욱 기쁘고, 치과, 정형외과 등 꼭 필요한 진료와 수술이 진행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어린이 심장 질환의 수술에 비해 성인 심장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가 많아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11월 중 수술팀을 꾸려 다시 헤브론 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처방전 전송 시스템’, ‘진찰료 후불제’ 등 9월 본격 시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9월부터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처방전 전송 시스템’, ‘진찰료 후불제’ 등의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서류를 받아 청구를 진행해야 하는 등의 복잡했던 방식을 간소화했다. 절차는 진료비를 수납한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본인 확인 절차 진행 후 진료 이력을 선택해 가입한 보험사에 바로 전달하는 것으로, 이때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인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 내역서, 처방전이 보험사로 곧바로 전달되어 보험금 청구가 이루어진다. 접수된 서류에 대해 해당 보험사가 지급 심사를 마치면 가입자는 입력한 계좌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처방전 전송 시스템’은 고객이 진료비 수납과 동시에 무인수납기의 안내에 따라 자신이 이용할 약국을 선택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처방전이 자동 해당 약국에 전송 돼 약국에서 처방 받은 약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자원절약, 처방전 관리 소홀에 따른 환자의 개인정보 유출 위험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진찰료 후불제’는 신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처음 방문한 환자에 대해 진찰료의 수납 없이 진료가 진행되도록 하여 환자의 수납 대기 시간을 감소시킴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추후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9월부터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 ‘처방전 전송 시스템’, ‘진찰료 후불제’ 등을 시행해 그동안 병원 이용에 불편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병원 프로세스 등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고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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