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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통


[제약계 소식통]한미, '포지오티닙' 1차 치료 위한 추가 임상 확장

총 4개 코호트 연구 포함 임상 2상 진행, 캐나다·유럽 확장 예정

미국 스펙트럼 사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2개의 추가 코호트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다. / 한국릴리는 JAK1/2 억제 기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올루미언트’의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효과를 조명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18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행사를 개최했다.


메디포뉴스가 13일자 제약계 단신을 전한다. 


한미, '포지오티닙' 1차 치료제 가능성 확인한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 혁신신약 ‘포지오티닙’의 1차 치료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이 시작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이와 관련한 2개의 코호트 연구에 새롭게 돌입했으며, 최근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EGFR 또는 HER2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 확장된 것으로, 기존 항암제로 치료받지 않은 환자 총 14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지오티닙 임상 2상은 치료받은 적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존 2개 코호트 연구와, 이번에 추가된 2개 코호트 연구 등 총 4가지로 구성되며, 캐나다와 유럽 등으로 연구가 확장될 예정이다.


임상 참여기관 중 하나인 UCLA 헬스 메디컬센터의 조나단 골드만(Jonathan Goldman) 박사는 "엑손20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힘든 상황에서, 이번 포지오티닙의 확장된 임상은 환자 및 의료진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릴리, ‘올루미언트'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치료 효과 조명


한국릴리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국내 류마티스 분야 석학들이 참여한 가운데 릴리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에 대한 최신 지견과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를 조명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는 MTX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올루미언트 4mg+MTX 병용요법과 아달리무맙+MTX 병용요법을 비교한 RA-BEAM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홍 교수는 “올루미언트+MTX 병용요법은 12주차에 ACR20 달성 비율이 70%로, 아달리무맙+MTX 병용요법의 61%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며, “12주차에 ‘C-반응성 단백질 질병 활성도 지수(DAS28-CRP)’ 평균 변화에 따른 유효성 평가에서도 베이스라인 대비 올루미언트 -2.24점, 아달리무맙 -1.95점으로 올루미언트가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고, 이러한 치료효과의 우월성은 52주의 연구기간 동안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는 bDMARDs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RA-BEACON 임상연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


최 교수는 “올루미언트 4mg 요법의 ACR20 달성률은 12주차에 55%를 기록한 반면, 위약의 경우 27%에 그쳐 올루미언트가 유의하게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며, “12주차에 ‘건강 평가 설문 장애지수(HAQ-DI)’ 점수 및 DAS28-CRP 평가 결과 올루미언트가 위약 대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으로서 심포지엄을 주도한 김호연 원장은 “JAK1/2 억제제 올루미언트는 기존의 류마티스 관절염 표준치료인 MTX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들에게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으며, MTX 병용요법에서 다른 약제에 비하여 더 우월한 치료효과가 보고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향후 올루미언트가 국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고무적인 결과”라고 덧붙였다.

 
보건산업진흥원, '제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쉐라톤 서울팔래스호텔에서 '2차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Open Innovation Plaza)'를 개최했다.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플라자는 병원 고유의 플랫폼, 빅데이터 등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하여 제약기업들과의 연구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진흥원, 연구중심병원협의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 기반의 혁신 신약/바이오 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모델 제안(서울아산병원 이춘호 신약개발지원센터부소장), 공통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진료기반 증거 생성과 생체지표 발굴 성과(아주대병원 박래웅 교수),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이용한 개인 암치료 연구성과(연세세브란스병원 김현석 교수)의 발표에 이어 혁신형제약기업인 한미약품(서귀현 부소장)에서 특정 암환자를 위한 치료제인 포지오티닙의 연구성과를 공유하였다.

 

특히, 이춘호 부소장은 병원-제약기업 간 윈-윈 모델을 발표하며, 병원 기반의 인프라, 전문가 및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개발 R&D 협업방안과 이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화를 전망하였다.

 

한편,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지난 7월 20일 발족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H+OIC) 워크샵에서 나누었던 병원과 제약기업들의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2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 16층 HRD센터에서 '2018년도 제3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18-Season 3)'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약개발 등 혁신활동 및 미래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자본시장에서의 본질가치를 제고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일약품은 'First-in-Class' 뇌졸중 치료제와 항암 치료제, 'Best-in-Class' P-CAB 기전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와 경구용 제1형 당뇨 치료제 등 현재 연구개발 중인 R&D 파이프라인과 보유 핵심기술들의 업데이트된 진행 상황을 발표하였으며, ▲옵티팜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장기이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형질전환 메디피그를 이용한 이종장기제품(피부, 각막, 췌도)과 면역학적으로 뛰어난 VLP(바이러스유사입자)백신을 기반으로 한 자궁경부암(HPV)예방 백신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하여 발표했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신약재창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당뇨성황반부종, 당뇨성망막병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을 발표하였으며 ▲셀투인은 세포 치료제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독자 개발한 'FreSHtracer™'의 원천 기술과 이를 이용한 난치성 기관지 천식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와 퇴행성 관절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등 현재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IR 행사에서는 각 기업설명회에 앞서 제약산업전략연구소의 정윤택 대표와 글로벌벤처네트워크 조영국 대표를 초청하여 국내외 제약·바이오 분야 관한 R&D, 투자, M&A 등 거시적 동향 제공을 위한 전문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조합 관계자는 “IR 사업을 추진한 2015년부터 현재까지 45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업계 및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라고 말하며, “올해 11월까지 4개 기업 이상이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기업 IR에 추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IR 사업 추진 및 정례 개최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과 자본시장 간 의사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들의 시장가치 제고 및 자본시장으로터 혁신투자재원이 조달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 개최


동국제약은 1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남성들의 다리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정맥순환장애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맥순환장애의 증상과 특징을 알리고, ‘방치율이 높은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다리건강을 관리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서 일해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직장인들이 손쉽게 따라 하며 관리할 수 있는 간단한 다리 운동인 정맥순환체조를 소개했다. 정맥순환체조는 ‘앉은 상태에서 발끝을 당기고 미는 동작’과 ‘서 있는 상태에서 발 뒤꿈치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정맥순환장애는 남녀 모두에게 빈번히 나타나지만 특히 남성들의 경우에는 증상을 경험하고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의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명절에는 운전이나 음식 준비 등으로 고정된 자세로 있는 시간이 길어져 정맥순환장애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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